- 평균이 사라지고 있다.
-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떤 현상에 대해 “보통, 일반적으로, 대개, 평균적으로”고 말하는 것이 어려워 졌다.
- 일상의 간단한 문제에 정답을 찾으려 온라인 세상을 헤매는 모습은 역설적이게도 모두가 당연시하는 “평균적인” 모범답안이 사라졌음을 드러낸다.
- 평범한 것보다 이제는 독특한 상품들이 선택받는다.
-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성의 가치가 제각각 인정받으면서 평균적인 생각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잇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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😀 시장이나 사회에서는 물론이고 개개인의 삶과 가치관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지던 “전형성”이 사라지는 현상을 가르켜 “평균 실종”트렌드라 명명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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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평균 실종은 나노화된 개인들이 그려내는 새로운 “분포”를 포착한다.‘
평균의 정의
- 평균값이 가장 흔하고, 평균에서 멀어질수록 드물어진다는 뜻이다.
- 이 평균값으로 내 자신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디로 향해야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.
- 하지만 정규분포라는 전제가 무너진다면??
- “양극화 분포” → 평균에 해당하는 중간 정도의 값은 가장 적은 수를 대변한다.
- ”N극화“ → 개별값이 특정한 경향성을 지니지 못하고 산재하는 경우
- “단극화” → 하나의 값과 그 외 의미 있는 값을 가지지 못한 대다수 존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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😀 세 경우 모두 평균이 그 모집단의 대푯값으로서 제 약할을 하지 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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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양극화 : 중간이 사라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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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익부 빈익빈
- 돈이 더 큰 돈을 벌어들이는 속성 때문에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빈자가 되는 필연적 양극화를 낳았다.
- 펜데믹의 영향으로 필연적인 양극화를 낳았다.
- 가장 많이 재산세를 부과한 강남구의 재산세는 가장 적게 부과된 강북구의 17.5배나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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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의 양분으로 시장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.
- 초고가 혹은 초저가를 찾는 소비자는 늘었지만, 중간 수준의 제품을 고려하는 소비자는 줄고 있다.
- 미국의 메이시스, 미국판 다이소인 달러트리는 영업이익 증가 ↔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.
- 국내에서도 사치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은 매출이 증가, 대형마트는 매출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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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의 짠테크 열풍 시작
- 필요한 만큼만 쪼개어 쓰는 모습.
-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5000미만의 모바일 상품권을 거래하는 경우 급증
- 외식 비용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, 대형 마트 간편 식사류 매출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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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미엄 시장도 뜨고 있다!
- 다른 분야에서 아낀 비용을 작지만, 특별한 경험을 얻는데 쓴다.
- 호텔에서 판매하는 10만원 빙수
- 20만원이 넘는 오마카세
- 1박에 100만원을 호가하는 특급호텔 스위트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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😀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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